'화양연화 유지태'♡이보영, 위기 앞에 마주 선 두 남녀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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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20-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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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와 이보영의 촉촉한 시선이 마주치며 전율을 예고한다.

[사진=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

31일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드래곤/ 이하 '화양연화') 12회에서는 유지태(한재현 역)와 이보영(윤지수 역)이 서로를 향한 감정에 점차 믿음을 가지며 본격적인 두 사람만의 ‘화양연화’를 맞이할 예정이다.
 
어제 방송에서 윤지수(이보영 분)는 죽음의 문턱에 놓인 아버지 윤형구(장광 분)를 붙잡고 뜨겁게 오열했고, 그가 눈을 감기 전 서로를 용서하며 가족 간의 오랜 갈등과 세월이 남긴 슬픈 상처에도 이별을 고했다. 한재현(유지태 분)의 품에 안긴 채 “이젠… 아무도 안 떠났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에서 삶에 대한 회한이 느껴지며, 윤지수가 한재현을 더 이상 밀어내지 않고 붙잡을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애틋하게 서로를 응시하고 있다. 가슴이 뭉클한 듯한 표정으로 윤지수의 얼굴을 쓰다듬는 한재현에게서 한층 더 깊어진 감정이 묻어나온다. 차디찬 현실 앞에 함께 선 두 사람이 이들을 가로막는 크나큰 장벽을 극복해나갈 모습, 그 과정에서 보여줄 따뜻한 사랑에도 시선이 집중된다.
 
앞서 과거 한재현의 아버지를 죽음으로 내몬 사람이 윤형구라는 사실이 밝혀져 충격을 안긴 상황. 서로에게 크나큰 상처로 남은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풀어질지, 이들이 아픈 기억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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