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 코로나19 예방 및‘릴레이 사회공헌활동’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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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6-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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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시설관리공단제공]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을 위해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속한 방역 및 예방 활동과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공단에서는 지난 2월 정부의 감염병 위기경보단계의 ‘심각’ 격상에 따라 공단에서 운영 중인 문화예술회관, 스포츠센터, 공공체육시설, 캠핑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실시하고 모든 시설에 대해 1일 2회 이상 방역 소독을 실시하였으며,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을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있다.

특히, 공단은 휴관 중인 공공체육시설에서 근무하는 인력을 중심으로 특별방역반 12개조 50명을 편성하여 방역활동을 추진하였다. 특별방역반은 지난 2월 27일부터 지난달 5일까지 64일간 공중화장실 50개소, 버스승강장 683개소, 열감지카메라 1개소 등 734개소에 대해 연 1,650여 명이 약 9천9백 회에 걸쳐 1일 2회 이상의 특별방역활동을 실시하였다.

또한 방역활동 외에도 양주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였다. 선별진료소의 원활한 검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이동식화장실 설치ㆍ지원, 코로나 검진 콜센터업무 지원을 하고, 2월 28일 마스크 2000매(220만원 상당)를 시 보건소에 기탁하고, 3월 31일에는 공단 임직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련한 성금 5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또한 「극저 신용대출」과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사업 신청 기간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총 42명 인력을 지원하여, 질서유지와 민원 안내를 실시하고 신청 인원이 몰려 혼잡해지는 것을 미연에 방지했다.

또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된 시기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시기에 발맞추어 공단에서는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오이 재배 농가에 농번기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농민들로부터 뜻깊은 호응을 받고 있으며,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신청 응대 인력과 생활 속 방역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시민들의 휴식처인 옥정중앙공원 등 도심 공원 10개소의 시설물 방역을 위해 5개조 28명의 방역 및 사회공헌활동 지원인력을 편성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양주시 생활방역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민 모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쏟고 있을 때 시의 방역 대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는 것은 공단의 당연한 역할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는 그 날까지 양주시민의 안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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