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토라이프, '효소 이용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생산기술' 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평택)강대웅 기자
입력 2020-06-02 13:3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12여년간 연구… 세계 최초

  • 농림축산식품부 신기술ㆍ기능성 원료 인정 받아

[사진= (주)키토라이프 제공]


국내 중소기업이  안구건조 등 눈 건강에 효능․효과가 있는 신물질을 12여년간 연구끝에 세계 최초로 천연물질인 포도과피에 효소로 발효한 추출물에서 안토시아닌 유도체로 신기술을 개발했다.

건강기능식품업체인 ㈜키토라이프는 안구건조증 개선 등 눈 건강에 탁월한 효능과 효과가 인정되어 정부로부터 신기술 인증과 기능성 개별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기술 물질인 “포도과피 효소발효추출물”은 자연계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천연색소인 안토시아닌의 불안정성을 “효소 발효 기술을 이용한 안토시아닌 올리고머 제조기술”로 안토시아닌의 용매 불안정, 온도 또는 빛 노출시 파괴되는 단점을 개선하는 기술 등으로 지난달 29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부터 신기술 인증을 받았다.

이 기술의 특성을 살펴보면 효소 발효 기술을 이용해 안전성 및 동물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한 결과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이 매우 우수했고, 독성실험 결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며 인체적용 시험결과 눈물량과 눈물막 파괴시간의 증가, 비침습성 눈물막 파괴시간 및 안구표면질환지수의 유익한 개선효과를 확인됐다.

㈜키토라이프는 제품을 연구,개발을 하면서 독성시험과 인체적용시험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안구건조증 개선 등 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이 입증되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신기술을 인정을 받아, 오는 15일 오티클리어라는 상표로 제품 출시도 앞두고 있다.

또한 정부로부터 신기술 및 기능성 개별인정을 받음에 따라 미국 등 6개국에 특허를 신청한바 있고 현재 미국과 독일로부터 특허를 취득했으며, 일본,중국,인도 등은 특허 취득을 앞두고 있다.

국내에는 현재 생산방법 등 3개 항목에 대해 특허등록 및 출원 중에 있으며 지난달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원료의 안전성 등을 입증하는 제도인 건강기능신소재(NDI) 신청을 마쳤다.

특히 지난해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눈 개선 효과를 인정하는 건강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서를 받은바 있다

정특래 대표는 세계인의 안구건조증 개선 등 눈 건강에 직접적인 효능․효과가 있는 획기적인 제품임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국가 산업 발전 및 수출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