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일 제21대 국회 임기를 시작한 국회의원 300명 전원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축하 난의 리본에는 ‘축 당선.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혀 있었다. 역대 국회 개원 때 모든 대통령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이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 난을 보낸 것은 21대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협치’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국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축하 난을 보낸 것은 21대 국회에서의 협치와 통합, 화합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난 자리에서도 “20대 국회도 협치와 통합을 표방했으나 실제론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면서 “이번에는 제대로 한번 해보자는 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축하 난의 리본에는 ‘축 당선.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적혀 있었다. 역대 국회 개원 때 모든 대통령이 그렇게 했기 때문에 전례를 따른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 대통령이 여야 국회의원 전원에게 축하 난을 보낸 것은 21대 국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한 ‘협치’ 의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국난 극복에 힘을 모아달라는 당부를 담은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축하 난을 보낸 것은 21대 국회에서의 협치와 통합, 화합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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