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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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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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

경기 안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과 ‘안산 청소년·아동 연구모임’이 1일 연이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용역 관련 사항을 협의했다.

먼저 생활폐기물 배출에 관한 연구모임은 이날 오후 의회 소회의실에서 연구모임 소속 김정택, 이기환, 윤석진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시 자원순환과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3년간의 재활용 폐기물 발생·처리량 관련 자료 분석과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시 문제점을 파악, 안산시 재활용 폐기물 수거 재정립 방안을 제시하는 게 주된 골자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성상별 쓰레기 배출 방법 연구 등을 예로 들며, 연구 과업을 포괄적으로 지정하기 보다는 구체적인 항목으로 한정해 실질적인 개선안을 도출할 것과 시의 협조를 얻어 주민 민원이 많은 사안에 대해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게 연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안산 청소년·아동 연구모임도 같은 장소에서 ‘안산시 청소년에 대한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어 연구 용역내용에 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연구단체 소속 나정숙, 김동수, 이기환, 이경애, 김태희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안산청소년재단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의원들은 연구 용역의 설문조사 샘플 크기, 조사 지역 분류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면서 용역의 세부 사항을 살폈다.

아울러 수행 업체 측에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청소년들의 트라우마 극복 방법에 대해서도 연구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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