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신한금융그룹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온라인 진출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젝트 첫 번째 기획으로는 ‘가치삽시다 희망으로 같이가게’ 기획전이 진행된다. 중기부의 가치삽시다 플랫폼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백년가게, 청년상인, 지자체 추천 소상공인 등 50개사가 참여하는 행사다. 기획전 오픈일인 3일에는 10개사가 우선 입점해 7월 13일까지 순차적으로 소상공인의 입점을 추진한다.
기획전 이외에도 소상공인이 자력으로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매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품소개 콘텐츠 제작 등 입점 준비 과정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마케팅 기법과 홍보 방법 등에 대한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올댓쇼핑’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지원한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소상공인이 코로나로 인한 경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비대면과 디지털화 등 소비유통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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