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오는 14일까지 공공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정보·어린이·미술·가재울도서관과 희망라이브러리센터 등 5곳의 모든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
또 운영 예정인 상반기 문화교실과 주말영화상영 등 독서문화프로그램도 중단된다.
다만 이날부터 문화교실 온라인 신청접수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휴관 기간 동안 도서예약 대출서비스를 다시 시작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