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이하 광주센터)가 광주광역시 동구청과 함께 오는 8일부터 동구지역 중장년들의 인생 3모작 설계를 지원하는 생애경력설계서비스 2차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대상은 만 40세 이상 재직자와 구직자다.
2일 광주센터에 따르면 생애경력설계서비스는 ‘나의 생애 조망하기’, ‘직업역량 도출하기’를 통해 삶의 가치 변화를 확인하고 역량개발방법을 찾아 앞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게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을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하는데 1차 과정은 지난 5월 마무리했고 2차 과정을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광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센터는 지역사회 중장년의 평생교육 참여, 생애경력설계, 재취업 지원을 위해 지난 2018년 11월 광주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생애경력설계서비스를 하고 있다.
광주센터 이명숙 소장은 “100세 시대 ‘평생현역’을 준비하려면 반드시 40대 재직단계부터 경력을 관리하고, 미리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를 극복할 수 있게 중장년 인생3모작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과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과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의 인생3모작 지원 △노동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을 대상으로 생애경력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 신중년의 인생3모작을 위해 무료로 맞춤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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