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진대학교제공]
이날 열린 골프대회는 그동안 ‘대진대학교 총장배’로서 올해 14회를 맞는 골프대회였지만, 올해부터는 대회 명칭을 ‘대진대CEO 총동문회장배’로 변경해 열린 첫 번째 대회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와는 달리 180여명에 동문선수들이 참가했다.
올해 대회에는 대진대 이면재 총장과 허효수 회장을 포함한 전 현직 총동문회장 및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를 뛰어 넘어 학교와 총동문회원 간 돈독한 우정과 친목을 도모하는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진대CEO 총동문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장학금 1000만원을 시상식을 겸한 2부 행사를 통해 대진대에 전달해, 최고경영자들의 모임이라는 명분에 걸 맞는 오피리언 리더로서의 모범을 보이며 대진대 동문임에 긍지와 자부심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허효수 회장도 “코로나19라는 역사상 처음 겪는 바이러스와의 전쟁 속에서도 총동문회 행사에 기꺼이 참석해 준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대진대CEO 총동문회가 대진대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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