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건강 자가진단 사이트 이틀 연속 접속 장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석준 기자
입력 2020-06-02 15:4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교육부, 접속 학생 수 많고 노후한 시스템 영향"

이미지 확대
접속 장애를 일으킨 학생건강 자가 진단 사이트. [사진=연합뉴스]

접속 장애를 일으킨 학생건강 자가 진단 사이트. [사진=연합뉴스]



등교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이틀 연속 접속 장애를 겪으면서 학생들이 불편을 토로했다.

2일 교육부에 따르면 경기도교육청의 학생 건강상태 자가진단 사이트가 이날 오전 8시부터 접속 불량 문제를 일으켰다. 전날 서울 등에서 접속 오류가 난 데 이어 이틀 연속 접속 불량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학생이나 학부모는 등교 전 컴퓨터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자가진단 사이트를 접속해 인증번호 등을 입력한 후 37.5도 이상 발열, 2~3일 내 위험지역 방문, 동거가족의 최근 해외여행 및 자가격리 여부 등에 답해야 한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침, 인후통, 호흡곤란, 오한, 근육통, 두통, 미각·후각 소실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 중 하나라도 표시하면 ‘등교 중지’ 알림이 발송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접속 학생 수가 많고 시스템이 노후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서버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