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 3.2%(수도권 가구 시청률, 2부 기준)를 기록해 ‘뽕숭아학당’, ‘라디오스타’ 등을 누르고 수요 전체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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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 캡처]
쫄라김집은 멘보사과, 갓김밥, 김말이를 주메뉴로 결정했고, 백종원은 가게 이름을 ‘김삿갓집’으로 제안했다. 이어 “사장님이 밝아져 가게가 밝아졌다”며 앞으로의 ‘대박’을 기원했다. 오리주물럭집에는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이 등장해 오리주물럭을 시식했다. “오리에 대한 안 좋은 추억이 있어 자주 먹지 않는다”는 김병현은 “잡내가 안 나서 좋다. 닭고기보다 건강한 느낌”이라며 폭풍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한편, 3MC는 ‘2020 여름특집’ 긴급점검을 위해 약 1년 만에 충남 서산 해미읍성 골목을 찾았다. 제작진에게 사전에 건네받은 SNS 후기 자료에서 가장 혹평이었던 곳은 돼지찌개집이었고, 1년 전 방송 당시 호평을 쏟아냈던 백종원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돼지찌개집 사장님의 낯선 모습에 백종원은 직접 상황을 확인해보기로 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2020 여름특집’ 2탄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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