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마취적정성평가 1등급 환자 우선 의료서비스의 결과, 3개 항목 100점 만점
(의정부)최종복 기자입력 2020-06-0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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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정부성모병원제공]
의정부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3일 발표한 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마취는 환자의 한시적인 진정상태를 유도하는 의료행위로 의료사고나 합병증 발생 시 심각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마취 영역의 환자 안전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하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결과를 공개함으로써 국민이 병원을 선택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이번 평가의 취지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12월, 3개월 동안 마취를 받은 환자(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1등급은 평가 결과 5등급 중 종합점수 95점 이상인 경우에 해당한다.
특히 의정부성모병원은 마취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 오심 및 구토와 통증 점수 측정 비율, 마취 중•후 정상체온 유지 환자 비율 평가부분에서 100점 만점의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수장비 보유종류 수 또한 동일 규모 병원 평균 약 4개 보다 높은 7개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의료진 전문성과 시설 장비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의료계 평균을 상회하는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