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생명 살리는 기적의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응급의료 취약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하남수산물시장, 덕풍경로당, 하남시청소년수련관 3개소에 설치했다.

4일 시에 따르면, 119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히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3개소에 예산 700만원을 투입해 자동심장충격기를 설치했다.

하남시에는 현재까지 이번에 설치된 3개소를 포함, 보건소, 행정복지센터, 다중이용시설, 조정경기장, 종합운동장, 500세대이상 아파트 등에 124개가 설치됐다.

한편 시 보건소는 이번에 설치된 시설 이용자에 대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과 지역 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의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