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각각 운영 중인 홍보채널을 통해 서로 지원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해양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키로 했다.
해경은 선주협회를 비롯해 한국해양소년단,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구조협회,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한국선급 등 해운 관련 단체들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안전 문화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과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영무 선주협회 상근부회장은 “해양문화의 확산을 위해서는 바다는 안전하다는 인식이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선 해운단체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MOU가 그러한 협력의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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