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에서 열린 ‘2019년 경기도 농촌지도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농업기술센터 20개소를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운영, 지도정책, 기술보급, 농촌자원 등 4개 부문 10개 분야 30개 지표로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그간 차세대 농업인 후계 인력 양성을 위해 4개 단체 2600여 명과 선도 농업인들을 육성해 왔다.
또한 농가 경영비 개선을 위해 △드론 및 무인보트 등을 활용한 벼 재배대단지 육성 △잔류허용기준 강화에 따른 농업인 자체 방제단 양성 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센터는 전국 최초로 포도ICT 종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농식품 융복합 모델 개발과, 권역별 현장지원센터 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포도 스마트팜을 확산시켰다.
이명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민과 농업인이 함께하는 100만 자급도시 화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까지 장안면 독정리 일원에 면적 115,870㎡ 교육행정동, 실증시범포,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과학영농시설 등을 갖춘 청사 이전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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