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 클라우드 기반 원격교육 확산 위한 협력 나선다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 플랫폼 활용을 위한 MOU체결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와 4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안정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 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사업 수행, 표준 수립 및 생태계 구성 등을 협력한다.

단기간 자원 증설이 유연한 클라우드는 550만명이 동시 접속하는 이번 온라인 개학에서 접속지연, 서버 불안정 문제를 해소하는 등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기여했다.

비대면 원격교육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속 발전 및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개방형 클라우드 기반의 비대면 원격 교육 산업 육성에 본격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개방형 클라우드 '파스-타' 기반의 비대면 원격교육 플랫폼의 활용·확산을 협력함으로써 교육 서비스의 첨단성, 확장성, 개방성 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용식 NIA 원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문화가 뉴노멀로 등장하면서 클라우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에듀기업과 밀접한 기술협력을 진행하여 미래 교육혁신과 기술발전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개방형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길호 에듀테크협회 협회장은 "학교, 교사, 학생은 교육 서비스의 안정성과 효과성을 달성할 수 있으며, 기업은 다양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글로벌 교육 서비스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에듀테크산업협회는 4일 서울파이낸스센터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교육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 네번째 김은주 NIA 디지털혁신기술단장, 왼쪽 다섯번째 이길호 에듀테크협회장.[사진=한국정보화진흥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