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준법감시위원회에서 유일하게 삼성 내부 인사로 참여했던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사임했다.
준법위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끝난 뒤 준법위는 이 위원이 회사와 위원회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뇌물공여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권고로 지난 2월 출범했다. 이후 김지형 전 대법관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되다 지난 3월 권태선 위원이 일부 시민단체 등의 비판에 따라 사임하며 6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준법위는 후임을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준법위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사옥에서 제6차 정기회의를 열었다. 회의가 끝난 뒤 준법위는 이 위원이 회사와 위원회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사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준법위는 이재용 부회장의 횡령·뇌물공여 사건 파기환송심을 맡은 재판부의 권고로 지난 2월 출범했다. 이후 김지형 전 대법관을 포함한 7명의 위원으로 운영되다 지난 3월 권태선 위원이 일부 시민단체 등의 비판에 따라 사임하며 6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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