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품귀 현상 벌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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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20-06-05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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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연합뉴스]
     

    '비말(침방울) 차단용 마스크' 판매가 시작됐다. 초기 물량에 따라 품귀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마스크 업계에 따르면 웰킵스가 생산하는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5일 오전 9시부터 자체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1장당 500원에 판매된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덴탈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9개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웰킵스 관계자는 "평일 10만~20만개 정도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고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다른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킵스는 소비자의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를 1인당 30장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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