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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을 통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되는 제품으로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으로 55∼80% 수준이다. 여름철을 앞두고 가볍고 통기성이 높은 덴탈 마스크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자 이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의약외품으로 지정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일 일반 국민에게도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웰킵스 자회사인 피앤티디를 비롯해 건영크린텍, 파인텍, 케이엠 등 4곳이 9개의 비말차단용 마스크 제품을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았다.
웰킵스 관계자는 "평일 10만~20만개 정도를 계속 준비할 계획이고 고객 반응과 시장 수요를 고려해 다른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 판매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웰킵스는 소비자의 사재기를 막기 위해 구매를 1인당 30장으로 제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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