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의류 완제품에 행택을 달아 흡한속건, 냉감, 신축성 등 소재의 특성을 한눈에 보여준다.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여름 옷의 소재를 파악할 수 있는 도우미가 행텍인 셈이다.
행택 앞면은 원사의 느낌을 살려 디자인했고, 뒷면은 소재의 장점을 알기 쉽게 아이콘으로 표현했다. 예컨대 제품 드라이텍의 경우 속건(빨리 마르는 기능), 쾌적함을 표시하고 쉘론의 경우 가벼움, 자외선 차단, 냉감 효과 등의 특징을 담았다.
뒷면에는 ACEPORA(에이스포라) 브랜드 홈페이지와 연동되는 QR코드를 넣어 소비자가 휴대전화로 구체적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QR코드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국어 홈페이지로 연결된다.
특히 리사이클 섬유 ‘ACEPORA-ECO(에이스포라-에코)’ 행택의 경우 친환경 원사의 특징과 환경보호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적인 코팅지 대신 사탕수수섬유로 제작했다. 나무를 벌목해 만든 종이 대신 설탕 생산공정에서 버려진 사탕수수섬유로 만든 종이를 활용해 친환경적이며 100% 재활용 가능하다.
현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의 행택이 적용된 의류 제품은 자주, 크로커다일, 엘르, 코데즈컴바인, 안다르 등이다. 오는 6월 밤 10시 30분 롯데홈쇼핑에서 방송하는 브랜드 스케쳐스 여름 그래픽 티셔츠를 통해 가장 빨리 만날 수 있다. 스케쳐스 티셔츠 적용 소재는 드라이텍 제품으로 흡한속건, 냉감효과 등이 뛰어나 더운 여름에 안성맞춤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수많은 제품과 정보 속에 소비자가 혼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행택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품 정보를 명료하게 제공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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