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공동주택 전문감사관 추가 모집(법무·회계·건축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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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김문기 기자
입력 2020-06-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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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19일 접수…공동주택 효율 관리 및 입주자 권익 보호 자문 역활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가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자문하고 입주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설 전문감사관을 추가 모집한다.

지난해 20명의 제3기 공동주택관리 감사관을 모집·운영해오던 가운데 결원이 발생한 데다 전문성을 보강하기 위해 인력을 충원하는 것이다. 모집 분야는 △법무 2명 △회계 4명 △건축 2명이다.

신청 자격은 변호사 공인회계사 건축사 기술사 주택관리사 자격을 취득했거나, 대학교나 연구기관에서 조교수·연구원 등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감사관으로 선발되면 2021년 5월까지 공동주택의 시설이나 장부 서류 등을 조사‧검사하고, 효율적 관리를 위한 분야별 전문 상담이나 자문을 하게 된다.

신청은 오는 8~19일 시청 주택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 이메일(sjango12@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감사관을 추가 모집하는 것”이라며 “유능하고 책임감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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