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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중학생 교복구입비를 1인당 30만원 지원키로 했다.[사진=의령군청 제공]
의령군은 무상교육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복지의 보편화를 실현하기 위하여 올 해부터 의령군에 거주하는 학생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의령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중학교에 입학하거나 타 시군에서 전학해 오는 1학년 중학생이며 1인당 3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교복구입비 신청은 중학교 1학년이 등교를 시작하는 6월 8일부터 학교를 통해 가능하다. 관외 학교 학생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개별 신청하면 의령군 업무담당자는 지원가능 대상과 중복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한 후 개인별 신청계좌에 입금한다.
신정민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며, 2021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교복구입비 지원을 확대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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