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처리업체 코엔텍도 강세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전일 대비 10.37%(1010원) 상승한 1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아이에스동서 컨소시엄이 코엔텍을 인수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가 폭락하고 있다. 주가는 이날 오후 1시 57분 기준 전일 대비 14.01%(8100원) 하락한 4만9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기관과 외국인 각각 3923주, 6243주를 순매도했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신약개발을 위해 개발과정에 사용되는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한편 코로나19 치료제 및 진단키트 개발을 향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옥석 가리기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바이오주의 상승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일부 고평가된 주식의 경우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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