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앙·노동 경건함으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

  • SNS에 프로젝트 기록영상 게재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65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6일 SNS에 노동의 흔적을 간직한 구르마(수레)로 만들어진 특별한 십자가에 대한 이야기를 올렸다.

이 십자가는 1950∼1960년대 서울 동대문 시장을 오가던 수레를 해체해 만들어진 10점으로,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해와 지난 4월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열었다.

천주교 신자이기도 한 문 대통령은 “신앙의 경건함과 노동의 경건함이 더해져 지구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십자가가 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SNS에 9분 12초 분량의 관련 영상물을 게재했다. ‘구르마, 십자가가 되다’ 전시회를 기획한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내레이션으로 구르마의 이야기, 구르마로 십자가를 만든 사연과 의미 등을 담은 프로젝트 기록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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