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타지역 확진자 관내 동선 공개…한화종합연구소 회의 참석해

 

[사진=대전시청 블로그]

 
경기 성남시 확진자가 대전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전시청이 이 확진자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시는 7일 오전 성남-137번 확진자 A씨의 관내 동선을 공개했다. A씨는 40대 남성으로, 대전 유성구에 있는 한화종합연구소를 업무차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A씨는 한화종합연구소 회의(장동)에 참석했으며, 이후 반석동에 있는 할머니추어탕에 들러 직원들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대전 지역 접촉자는 총 61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진자 동선에 대한 방역 소독을 완료했으며, 접촉자는 현재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또 7일 기준 61명 중 26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까지 모두 음성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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