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김무열 '침입자', 주말 박스오피스 1위…'극장가 활력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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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0-06-0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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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침입자' 포스터]

영화 '침입자'가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침입자'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238,444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88,853명을 기록하며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 동안 침체되었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는 한국 영화의 의미 있는 흥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침입자'의 필람 포인트로 송지효와 김무열의 열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토리텔링을 꼽으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베스트셀러 '아몬드'의 손원평이 연출을, 배우 송지효,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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