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8일 “당권·대권 분리 규정은 공정성을 담보하는 최소한의 민주적 장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개인도 당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 정말 정당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큰 대의명분이 없는 한 예측 가능한 행태로 움직이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자유이지만, 7개월짜리 당대표를 뽑으면 1년에 전당대회를 3번 정도 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가 많이 중요한데 집권당이 1년에 전당대회만 하고 있을 수 없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이걸 어떻게 볼지 염려도 된다”면서 “이번 당대표가 우리 당 당헌·당규대로 하면 2022년 대선준비, 지방선거를 동시에 준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그런 당대표”라고 말했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당권·대권 분리 규정을 없앨 수도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김 의원은 “전준위에서 그런 결론을 내지 않을 거라고 보고 있다”며 “과거 경험을 보면 룰을 일방적으로 정하거나 경쟁해서 우리 당에 많은 갈등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런 점들을 전준위 위원장인 안규백 위원장도 잘 알고 계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어떤 개인도 당보다 우위에 있을 수 없다. 정말 정당에 변화를 가져오기 위해 큰 대의명분이 없는 한 예측 가능한 행태로 움직이는 게 맞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출마는 어디까지나 본인의 자유이지만, 7개월짜리 당대표를 뽑으면 1년에 전당대회를 3번 정도 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준비가 많이 중요한데 집권당이 1년에 전당대회만 하고 있을 수 없지 않느냐”고 했다.
이어 “국민들께서 이걸 어떻게 볼지 염려도 된다”면서 “이번 당대표가 우리 당 당헌·당규대로 하면 2022년 대선준비, 지방선거를 동시에 준비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는) 그런 당대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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