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48인치형 올레드 TV, 해외매체서 호평…"진정한 게임 체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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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혜경 기자
입력 2020-06-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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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초 'CES 2020'에서 첫 공개 후 찬사 이어져

  • 압도적 화질과 뛰어난 반응속도 등을 갖춰 게이밍 TV로도 제격

LG전자가 올해 초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48인치형 LG 올레드TV(48CX)가 해외 매체들로부터 호평받았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기존 88, 77, 65, 55형 외에 올해 48인치형으로 크기 선택 폭을 확장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부문에서 풀 라인업을 갖췄다.

이 제품은 대각선의 길이가 약 121㎝인 중형급 TV이면서 4K의 해상도를 갖췄다. 여기에 뛰어난 반응속도 등도 갖춰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 TV로 활용하기에 제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G전자에 따르면 영국의 TV 리뷰 전문매체 'HDTV테스트(HDTVtest)'는 이번 48인치형 TV에 대해 "진정한 게임 체인저(It truly is a game changer)"라고 극찬했다. 또 "시장에서 최고의 게이밍 디스플레이가 될 것"이라며 "모든 기능이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IT 매체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는 "LG 올레드 TV(48CX)가 게임에 최적이 되도록 하는 것은 화질"이라고 말했고 미국 유력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잠재 소비자들에게 LG OLED TV 제품의 기회를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48인치형 올레드 TV는 게임과 영화에서 생동감 넘치는 프리미엄 화질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유럽,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해 중형급 TV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리더십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모델이 LG 48인치형 올레드 TV로 게임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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