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마트, 이번엔 '토마토 완판'....1분여만에 1500박스 품절

질좋은 감자와 아스파라거스를 선보이며 농산물 구매 열풍을 일으킨 강원도가 이번엔 토마토 판매에 나선다.   

8일 강원마트에서 진행된 온라인 특판행사에서 토마토 1500박스가 1분여만에 품절됐다.

강원도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1박스 4kg 7000원 초특가 반값 드루와 택배비는 받지 않겠다'라는 공지를 올리고 "벌써 9시인데 아직도 토마토 재워놨어? 10시에 토케팅(토마토+티켓팅) 한다고! 깨워!"라고 열띤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강원도는 오는 7월 1일까지 토마토 1박스(4kg)를 택배비 포함 7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토마토 1만상자 총 40톤을 판매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모두 춘천에서 재배된 찰토마토다.

특가 판매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앞으로 4주간 총 8회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월요일은 1500상자, 수요일은 1000상자가 판매된다.

토마토는 강원도 농수특산물 온라인 판매처 '진품센터'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강원마트'에서 판매된다.

다음 특판 행사 일정인 오는 10일에는 토마토 1000상자가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강원마트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