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코로나19 확산으로 3월부터 중단 된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을 빠르면 6월 말부터 다시 추진 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이후의 공동주택관리와 관련된 서비스 행정 추진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전문가인 주택관리사 채용을 추진해 왔으며 6월 중 채용이 완료되면 특수시책과 함께 민원상담 및 자문을 통해 선제적인 행정서비스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공동주택 순회교육‘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32개 단지의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K-apt(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 일일 모니터링’을 통해 공동주택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사·용역 등 입찰공고의 사업자선정지침 위반 및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올해는 현재까지 158건의 입찰 공고를 점검해 25건의 위반사항을 업체 선정 전 시정조치 했으며 약 5천만 원의 과태료를 예방하고 입찰관련 분쟁을 사전에 차단하는 성과를 보였다.
오인택 주택과장은 “파주시 공동주택관리 특수시책이 대체적으로 만족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계속해서 보완할 것”이라며 “방문교육에서 제시한 관리소장 및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점을 적극 보완해 공동주택 내 갈등 예방 및 공동주택관리의 관심과 신뢰성 제고를 통한 건전한 공동주택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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