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인천 중구 제2청[사진=인천시 중구]](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08/20200608135213582473.jpg)
인천 중구 제2청[사진=인천시 중구]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제2청 근무자 273명이 코로나19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중구 제2청 근무자 전수검사는 중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가 영종 국제도시보건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제2청 1층 화장실을 이용한 것으로 이동동선이 밝혀져 긴급하게 이뤄졌다.
구는 제2청을 6월 6일부터 7일까지 폐쇄 조치하고, 긴급방역을 실시했으며, 제2청 및 국제도시보건과, 영종동에 근무하는 직원과 제2청을 방문한 직원 등 273명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수검사를 받은 중구 제2청 직원 273명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제2청은 8일부터 정상업무에 돌입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동선을 빠르게 파악해 제2청 근무자들을 전수검사하고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제2청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업무상 자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만큼 더욱 철저하게 방역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