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한국시간 8일 오후 2시 현재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701만5079명을 가리키고 있다. 사망자도 40만2852명까지 늘었다.
감염자 수는 미국이 약 194만명으로 가장 많고 브라질이 69만명으로 뒤를 쫓고 있다. 러시아도 47만명에 육박한다.
최근 확산세를 주도하는 건 브라질과 러시아다. 브라질은 매일 2~3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7일 신규 확진자는 2만775명, 신규 사망자는 904명으로 집계됐다. 러시아에서도 하루 약 1만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오고 있다.
미국이나 유럽 등에서는 확산세가 둔화했지만 경제 활동 재개와 함께 재확산 우려도 높다. 또 흑인사망에 항의하는 시위가 번지면서 캘리포니아와 애리조나 등 일부 지역에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향후 확산 추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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