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GC, 중기부 주관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혁신적 기술력 인정받아

  • "글로벌 유전체 기업되기 위한 노력 지속"

[EDGC]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기술이 있다. 지난해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해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은 모두 Cell-free DNA기반 핵심기술이 적용됐다.

또 매년 매출액 대비 50%이상 연구개발(R&D) 투자와 기술경쟁력 강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이전 및 미국, 유럽,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 수출실적 등이 크게 반영됐다.

중기부에 따르면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평가(글로벌 역량진단) 및 발표평가(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등 3단계 평가절차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한다. 향후 4년간 중기부에서 글로벌 수출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받게 된다.

이민섭 EDGC 공동대표는 “EDGC R&D 분야는 유전체와 빅데이터를 통한 질병의 예측, 진단, 치료를 넘어 신약개발까지 포함하고 있다”며 “자체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유전체 분석기술 등을 활용해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할 수 있는 글로벌 유전체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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