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0/06/08/20200608154943687728.jpg)
정세균 국무총리 [연합뉴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이후 사회변화와 현실에 대한 문제를 주제로 삼고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다.
8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서울 총리공관 삼청당에서 오는 11일과 18일 2차례에 걸쳐 각각 청년과 중장년층이 참석한 가운데 '목요 대화'를 갖는다.
11일 열리는 7차 목요 대화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에게 듣습니다'를 슬로건으로 청년 국회의원, 대학생, 취준생 등 다양한 분야의 2030 청년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삶의 변화, 취업, 진로, 결혼, 보육, 주거 등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한다.
오는 18일 예정된 8차 목요 대화에서는 우리 주변의 40대, 50대의 직장인, 학부모, 주부 등을 만나 주거, 노동, 육아와 교육 문제에 대해 실생활인들이 느끼는 고충과 바람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달 말에는 그동안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진행했던 6차례 목요 대화의 논의사항과 성과를 종합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이후에는 소통과 신뢰 형성을 위한 노사정, 여야 정치권, 지방정부와 주기적 대화와 한국판 뉴딜, 규제혁신 등 우리 사회 현안 이슈에 대해서도 목요 대화를 진행한다.
목요 대화는 일반 국민, 현장 종사자, 각 분야 전문가, 사회 각계 대표급까지 다양한 계층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로 형식과 주제와 제한 없이 운영된다. 목요 대화에서 나온 아이디어와 의견은 관련 정책 등에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