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226만 달러(약 2462억원) 계약 건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상장 전 체결한 기존 계약의 수주잔량인 3억3875만 달러에 대한 변경 계약 건이다. 이에 따라 계약금 2462억3258만원이 증액됐다.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 7015억9185만원의 35.1%에 해당한다.
이와 별도로 지난 6일에는 스위스 소재 제약사와 432억5422만원(3553만 달러) 상당의 별도 의향서를 체결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상기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상 구속력이 있어 향후 본계약 체결 시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것”이라며 “계약 상대방 및 계약 기간은 경영상 비밀유지 사유로 2023년 12월 31일 이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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