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개선 위한 다국적 협의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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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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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가 국제회계사연맹(IFAC) 등이 참여한 화상회의를 열고 개발도상국의 회계시스템 개선을 위한 다국적 협의체인 'Jeju 그룹'을 결성했다고 8일 밝혔다. 

화상회의에는 한국공인회계사회, 일본 공인회계사회(JICPA), 싱가폴 회계사회(ISCA), 국제회계사회연맹 관계자가 참여하여 주요 
향후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논의 결과 각 협회들이 합작해 'Jeju 그룹'을 결성하고 향후 개발도상국 회계사회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최중경 한공회장은 "2005년 이후 한공회가 몽골 등에 회계시스템 개선을 지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도상국 회계시스템 업그레이드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공회는 'Jeju 그룹'의 활동 지원 등을 위해 '국제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김성남 회계사가 위원장을 맡고 장온균·김준철·문희성·김선엽·제원용 회계사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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