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 오픈

수주·지분변동·계절성 등 주요 정보성 공시 데이터 보기 쉽게 구현

[사진=유안타증권 제공]

유안타증권은 8일 개인투자자들을 위해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는 세력의 수급, 수주 및 지분변동 공시, 인공지능(AI) 산출 미래가치, 계절성 등 주가 등락에 영향을 미치는 특이 데이터를 보기 쉽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는 총 6개 콘텐츠로 구분됐다. 수주 및 주요지분변동 내역과 주가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수주 레이더'와 '지분 레이더', 계절성에 따른 주가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춘하추동', 자체 AI와 애널리스트 목표가 동시 상향 종목을 검색할 수 있는 'AI Hybrid'를 비롯해 세력 매수세 집중 유입 종목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서치 3.6.9'와 미국주식 전용 자동 종목검색·진단 서비스인 '로이터 티레이더' 등이다.

수주 레이더를 통해서는 최근 수주가 발생한 종목들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관심종목의 1년 또는 3년간의 누적 수주액을 매출액과 비교할 수 있다.

지분 레이더는 대주주 및 기관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주요주주들의 지분변동 내역을 제공하고 특정 기간 대비 지분 증감 변동률 및 주가 등락률도 추적할 수 있다.

춘하추동은 주가가 계절 및 특정 시기에 변동하는 요인을 반영해 최근 5년간 각 분기 또는 월간 꾸준히 상승한 종목을 포착하고 각 연도별 수익률과 올해의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AI Hybrid는 '티레이더(tRadar)'의 자체 알고리즘으로 계산된 미래가치와 각 증권사 애널리스트 목표가가 동시에 상향된 종목들을 조회할 수 있는 화면이다. 해당종목의 투자의견, 수급, 종목별 이슈까지 한눈에 확인 가능해 매매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는 유안타증권 홈 트레이딩 시스템(HTS) '티레이더3.0'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티레이더M'의 '프리미엄 서비스' 메뉴에서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유료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전진호 유안타증권 디지털솔루션본부장은 "개별 공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들이 시세 변동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실제로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고 전문투자자 대비 정보의 비대칭성 또한 여전하다"며 "국내와 미국 시장에 특화한 티레이더 프리미엄 서비스가 이러한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