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의도 대규모 집회 예정···차량 통제 구간은?

  •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민주노총 집회 예정

[사진=연합뉴스]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예정된 대규모 집회로 인해 일대에 교통 혼잡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여의도 문화공원(10~11문) 앞 인도와 하위 3개 차로에서 연뱅별 집회와 행진을 예고했다.

행진 경로는 오후 4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여의서로를 이용해 은행로, 의사당로를 거쳐 국민은행 앞까지다. 은행로는 양방향 통제 예정이다.

경찰은 무대 설치와 사전집회를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포대교 남단에서 서울교 방면 하위 3개 차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 달라”고 전했다.

서울시는 통제구간 버스 노선을 임시로 조정할 예정이다. 임시 조정되는 버스 노선은 서울시 다산콜센터(120)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집회·행진·행사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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