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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국 시부증권]
중국 인터넷TV인 망고TV의 새 예능프로그램 '승풍파랑적저저(乘風破浪的姐姐)'의 이달 방영을 앞두고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중국 시부증권이 8일 망고TV 상장사 망궈차오메이(芒果超媒, 망고엑설런드미디어, 300413, 선전거래소)의 향후 실적 상승 가능성을 높게 내다봤다.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유명 여성 MC, 가수, 배우 등이 참가해 혹독한 훈련과 치열한 승부를 거쳐 최종적으로 5인조 걸그룹으로 거듭나는 오디션 예능 프로다. 중국 유명배우 황샤오밍이 총괄을 맡아 진행돼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대다수 오디션 프로그램이 10~20대 젊은층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과 달리, 승풍파랑적저저는 30대 이상의 유명 여성 연예인들이 참가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컨텐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면서 2020~2022년 주당 수익을 0.81/1.02/1.23위안으로 내다보고, 주가수익배율(PER)은 662/52.7/43.5배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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