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에코디자인·콘텐츠 부문 에비 창업자 가상 오피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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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6-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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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 무료 지원

광명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광명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 초기 창업자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비상주 사무실을 무료로 임대해주는 ‘가상오피스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9일 시에 따르면, 가상 오피스 지원 사업은 사업자 등록에 필요한 주소지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지원 업체로 선정되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를 사업장 주소지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공용공간 내 좌석 1석과 우편함을 지원받고 광명경기창조허브에서 추진하는 창업교육, 컨설팅, 자금지원 등의 사업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상오피스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다.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 창업 5년 이내 개인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광명시민 우대)는 참여할 수 있다.

에코 디자인이란 제품의 전 과정에서 환경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고려하여 제품을 디자인 하는 것을 의미하며 에코 콘텐츠는 문화예술, 교육 등 환경을 생각하는 문화 콘텐츠를 일컫는다.

접수기간은 10~30일까지이며, 시는 서류 심사를 거쳐 14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와 광명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에코디자인과 문화콘텐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설립한 창업, 창작공간이자 스타트업 지원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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