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뷰, ‘2020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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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6-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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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해]


화장품 정보 플랫폼 ‘화해’를 운영하는 버드뷰는 리뷰를 바탕으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을 선정하는 ‘2020 상반기 화해 뷰티 어워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워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규 등록된 3만525개 제품에 작성된 8만2068건의 소비자 리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로 평가한다. 화해는 모든 리뷰 데이터에 어뷰징 패턴을 식별하는 자체 알고리즘을 적용해 인위적으로 조작한 리뷰를 걸러낸 뒤, 전담팀에서 대면 검수를 하는 등 총 4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친다.

올해 선정된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은 총 31개로, 작년과 비교해 새로운 카테고리에서 수상 제품이 대거 늘었다. 특히, 베이스메이크업 부문에서 수상 제품이 작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파우더 팩트 부문에 달바 ‘노블 그라인딩 에센스 커버 팩트(21호)’, △BB CC크림 부문에 미샤 ‘M퍼펙트 블랑 비비(21호)’, △메이크업 베이스 부문에 이니스프리 ‘심플라벨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2호)’가 1위를 차지했다.

스킨케어와 클렌징 필링 부문에서는 지속된 마스크 착용으로 지친 피부에 진정과 회복을 돕는 저자극, 약산성 제품이 베스트 신제품으로 대거 포함됐다. 로션 에멀젼 부문에 비플레인 ‘캐모마일 약산성 로션’, 클렌징 젤 부문에 휘게 ’약산성 히알루론 젤 클렌저’가 베스트 신제품으로 이름을 올렸다.

스킨 토너 부문에는 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엠플 토너’와 샴푸 부문에 라보에이치 ‘프로바이오틱스 탈모증상완화 두피강화 샴푸’가 각각 상반기 베스트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이웅 버드뷰 대표는 “2020 상반기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피부 진정과 회복, 기본 베이스 메이크업에 더 집중하는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화해 뷰티 어워드는 소비자들의 진솔한 평가를 반영해 더욱 세분화된 뷰티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선도하는 대표적인 시상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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