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임용된 11명의 신규대원은 지난 2월 24일 경기도 소방학교에 입교해 15주간 화재, 구조, 구급 등 소방공무원으로써 강도 높은 훈련을 받고 의왕소방서에 첫 배명을 받았다.
이날 임용식은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후 이뤄졌으며, 향후 이들은 각각 고천·백운·부곡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의왕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게 된다.
홍장표 서장은 “힘든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의왕소방서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 떨리는 마음을 잊지 말고 자랑스러운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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