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이날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행정사무감사에 앞서 증인선서를 받은 뒤 홍보정책담당관, 감사담당관, 기획행정실 순으로 감사를 실시했다.
첫날 수감 예정된 부서 중 기획행정실은 양주시 핵심부서로 이 곳의 업무가 전 부서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모든 의원들이 깊은 관심을 갖고,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는 부서로 꼽힌다.
특히, 민선 7기 양주시 인사 운영계획 등 공정한 인사정책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정보통신 분야에서는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한 찬사가 이어졌다.
홍성표 부의장은 “최근 행안부에서 발표한 공공데이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양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상위 그룹에 올랐고, 양주시와 민간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상습결빙구간의 블랙아이스 탐지 및 경보시스템 구축사업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우리 시가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크게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9일 복지문화국, △10일 일자리환경국·교통안전국, △11일 도시주택국·도시성장전략국, △12일 도시환경사업소·평생교육진흥원, △15일 농업기술센터, △16일 시설관리공단·보건소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