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렬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의 감익은 불가피 하지만 하반기에는 영업이익이 증익 구간으로 진입할 것”이라며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물류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함께 석탄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LG상사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익은 각각 2조5508억원, 441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2.5%, -12.7%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산업재/솔루션(인프라), 물류부문의 매출 부진 때문이다.
하반기에도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교역량 감소로 매출액 감소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물류와 에너지/팜 부문의 견조한 영업이익 창출로 하반기 영업이익은 3분기부터 증가할 것으로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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