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서는 '6.10 민주항쟁 33주년 기념 음악회' 특집으로 요요미, 천재원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요요미와 천재원은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천재원과 찰떡호흡을 자랑한 요요미는 "사람들이 천재원과 커플이냐고 물어본다. 천재원은 그냥 오빠"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요요미는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다. 2017년부터 유튜브에서 인기가수들의 히트곡을 재해석해서 녹음해 공유하는 커버곡 영상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요요미 유튜브 구독자 수는 26만명으로, 지난 3년 간 누적 조회수만 약 5900만회를 넘겼다.
천재원은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다. 2018년 무명가수들에게 기회를 주는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출연해 5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도전 꿈의 무대' 출연 당시 천재원은 건물철거부터 딸기하우스 만드는 일을 하며 생계유지를 위해 가수의 꿈을 포기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다.
'도전 꿈의 무대' 우승 이후 싱글앨범 '알랑가몰라', '볼수록 어여쁜당신' 등을 선보이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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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침마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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