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숙 유타대 심리학 지도교수와 총 6명의 다학제로 구성된 영마인드 2기 청바지팀은 향후 5개월 동안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음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총 3차례 활동에 거쳐 캠페인을 진행한다.
첫 번째 활동에서 학생들은 민간서비스ㆍ기업ㆍ학교ㆍ병원과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함께하는 “O브릿지”정신질환 관련 정책제안을 통해 저예산으로 다수청년의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하며 정신질환자 차별행태조사, 차별개선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 등 다양하며 구체적인 정신건강 캠페인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영마인드 2기 청바지 캠페인 팀장을 맡은 반가영 학생은 “우리나라 초기 정신질환자들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법률 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초기 정신질환자들에 관한 차별 사례를 알아보면서 향후 우리나라에 꼭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타대학교 솔트레이크와 아시아캠퍼스에서는 코로나19로 증가하는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교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체크 온 유 크루(#CheckOnYouUCrew) 정신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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