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A 소령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역학조사를 통해 밀접접촉자 55명을 포함한 관련자 77명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한 결과 2차 감염자가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최초 확진된 A 소령의 감염 경로를 계속 추적 중이다. 이날 추가 확진된 4명 중 3명은 A 소령과 함께 식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부대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46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1651명이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