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원들은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과 구봉공원 관광시설 조성 사업 예정지, 경기도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공사 현장 등을 잇달아 찾아 빠듯한 일정에도 불구, 공사 진척 상황을 살피고 사업 타당성을 협의하는 등 감사에 충실히 임했다.
첫 방문지인 대부동 복지체육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수영장 시설 인증 계획·주차장 현황을 확인 한 뒤, 센터 내 목욕탕 시설의 이용 안전 문제 등을 점검했다. 이어 구봉공원 관광시설 조성 사업 예정지에서는 스카이바이크 설치 코스 일부를 직접 탐방하면서 사업 타당성과 민간사업자 제안공모 방식이 적합한지의 여부를 검토했다.
또 해양안전체험관 건립 공사 현장에서는 2021년 4월께로 예정된 개관 후의 시설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위원들은 체험관 내 해양생존체험장 등 물이 사용되는 시설들의 수질 유지와 전염병 방지 대책에 깊은 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 감사를 마친 문화복지위는 10일 강평을 끝으로 지난 2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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