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진,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리사이틀 투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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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0-06-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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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레디아 “연주자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취소 결정“

[사진=DG 제공]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국내 리사이틀 투어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취소됐다.

클래식 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오는 7월 1일부터~15일까지 예정됐던 조성진 리사이틀 투어가 취소됐다”고 발표했다.

크레디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연주자와 오랜 시간 논의 끝에 리사이틀 투어 취소를 결정했다”며 "“관객과 연주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부득이한 결정이다”고 설명했다.

조성진은 오는 7월 7일과 8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설 예정이었으며 김해·여수·광주·울산·부산·천안 공연도 계획했다. 

이번 연주회는 티켓 예매 오픈 직후 바로 매진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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