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제철 사옥]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에서 50대 외주업체 근로자가 숨졌다.
10일 현대제철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경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작업하던 A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에어컨을 설치하던 외주업체 근로자였다.
A씨는 응급처리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대전지방노동청은 당진제철소 근로환경을 점검했으며 중대 재해로 명확히 판달할 수 없어서 작업 중지 명령은 내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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