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걸음 캠페인은 동국제강이 지난 달 18일부터 일주일 간을 착한 걸음 주간으로 정하고, 임직원들이 스마트기기를 이용해 걸음 수를 측정하면 회사에서 기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행사다.

김지훈 동국제강 경영지원실장이 10일 이승선 아름다운가게 참여개발국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부회장을 포함한 임직원 309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2508만2235걸음을 모았고, 그만큼을 화폐로 환산해 기부하게 됐다.
아름다운가게는 동국제강의 기부금으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50개의 지역아동센터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푸드 키트를 지급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05년부터 아름다운가게에 물품 기부 및 판매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9년에는 착한 걸음 캠페인을 통해 난치성 환아들에게 의료비를 전달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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